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영춘)은 오는 12월 28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오전 10시부터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로컬푸드를 활용한 전통식문화 체험 행사를 갖는다.

현대사회의 서구화된 식생활은 영양학적 불균형으로 비만을 포함한 당뇨, 고혈압 등 생활 습관병이 발생해 국민 식생활을 위협하고 있으며, 인스턴트 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늘면서 우리 전통식문화 계승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급변하는 식문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영춘)에서는 로컬푸드 전통식문화체험 행사를 열어 안성농업 소개를 시작으로 즉석 고추장 담그기, 효소를 활용한 요리 등 로컬푸드를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식문화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학습한 내용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으로 운영 될 계획이며, 평소 녹색식생활 및 전통식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선착순 50명 마감되며,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678-3062)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임영춘 소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로컬푸드 운동 확산 및 전통식문화 리더를 양성하여 전통식문화 계승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