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농심 안성공장에서는 12월 17일 안성시를 방문, 농심 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된 라면 50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라면은 2007년부터 농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하고 있는 '해피펀드'를 통해 마련된 것이며, 농심은 매년 라면을 기탁해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전달하고 있어 관내 저소득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주)농심 안성공장(공장장 이종진)에서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제품을 구입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사랑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황은성 안성시장은 “농심 공장이 지역사회에 고용 창출, 지역사회 발전에 많이 기여해 주고, 매년 불우이웃돕기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안성시는 기탁 받은 물품을 관내 사회복지 시설 및 독거노인 등의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