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소상공인지원 상담소 설치

  • 등록 2012.12.17 08: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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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사 1층, 소상공인 창업.경영 상담과 교육 전담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오는 20일부터 시청사 1층에 소상공인지원 상담소를 설치 운영한다.

 

소상공인진흥원과 업무 협의에 따라 전문상담사가 상시 근무할 수 있는 사무공간을 시청사 1층 사회적기업지원센터 옆에 설치 운영하는 것이다.

 

상담소가 운영되면 창업 및 경영 상담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이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문상담사 2인이 소상공인 창업 절차와 지원제도 상담, 창업과 경영 교육 등 소상공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는 상담소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 컨설팅 등 지원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연간 약 1,200여건의 상담 및 경영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며, 시청사에서 제공하는 교육장에서 소상공인 창업.경영개선 교육을 약10회 운영(300여명 대상)하여 그간 수원, 성남, 이천, 화성 등 인근 시의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교육을 받아왔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경영교육에 따른 강사료 등 교육비를 소상공인진흥원으로부터 국비로 지원받아 연간 약 3천만원의 지방비(시비)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소상공인 창업교육을 수료한 자영업자는 창업자금으로 5천만원까지 창업자금을 저리(4.5%)로 지원받을 수 있어서 은행이자(6.5%~7%)보다 약2%의 저금리로 연간 3억원의 금리인하 효과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근 시의 경우 수원(1999년), 성남(1999년), 이천(2010년), 화성(2011년)에 지원센터가 각각 설치 운영되고 있다. 용인시에서는 그간 용인상공회의소에서 소상공인지원센터 유치를 위해 노력하였지만 유치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지난 6월 관내 중소기업 CEO간담회에서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건의받고 김학규 시장님의 적극 추진 지시에 따라 수차례에 걸쳐 대전시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원을 방문, 협의를 거쳐 소상공인지원 상담소를 유치하게 된 것”이라며 “향후 6월~1년간 운영하여 상담민원 및 교육 인원이 많을 경우 소상공인지원센터 설치를 검토하겠다는 구두약속을 소상공인진흥원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상담소 유치에는 용인시 중소기업CEO회 관계자들의 성원, 용인상공회의소는 상담소 운영에 따른 물품과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하는 등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덧붙였다.

 

용인시 관내 소상공인업체는 약 2만9522개소이며 종사자수 6만526명에 달한다.

편집부 박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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