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위기청소년문제 해결을 위한 유관기관들의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12월 12일(수) 2012년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CYS-Net) 사업보고대회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1년동안의 사업보고 및 감사패, 상장전달, 우수지원단 활동보고와 사례발표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1부 기념식과 축하공연, 2부 사업보고와 우수사례발표로 진행됐으며, 황은성 안성시장, 이석기 안성교육지원청장, 김준철 안성경찰서장, 이규업 흥사단 부회장, 소태영 평택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학교지원단, 발견지원단, 복지보호자활지원단, 교사지원단 등 1388청소년지원단의 여러 하부지원단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또래상담자 유공으로 김진관(가온고3), 이솔(안법고2), 이상훈(안법고1), 최지원(비룡중3), 이현지(안법고2), 장성인(가온고3), 조윤경(안성여고2), 차영주(공도중2)학생들이 수상했고, 우수활동단체에 감사패를 상담센터에서 전달했다.

사례발표로는 안성경찰서 강현자 순경, 발견지원단 어머니폴리스연합회장 박인경, 교사지원단 안성여고 교사 박미아, 또래상담지원단 안법고1학년 이상훈 등이 그동안의 실적을 발표했다.

시관계자는 “이날 보고대회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포함해 학업중단, 가출, 게임중독 등의 위기청소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유관기관들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