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署, 학생상대 휴대폰 등 현금 갈취범 검거

  • 등록 2012.12.12 17: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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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안주면 혼내준다!’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정용환)는, 용인, 분당지역 등 초․중학생을 상대, 욕설 및 폭행을 행사하여  겁을 주는 방법으로 핸드폰 및 금품 등 3,500만원 상당 재물을 갈취한 피의자 5명을 검거한 것으로 밝혔다.


지난 7월 28일 20:00경 용인 수지구 죽전동 소재 00아파트 놀이터에서 피의자 황00(20세, 남)등은 피해자 김○○(15세,남) 등 2명에게 욕설을 하며 “핸드폰 안주면 너 가만안둬!”라고 위협하는 등 이에 겁을 먹은 피해자들로부터 갤럭시 S2 휴대폰 3점과 현금 20,000원을 갈취하는 등 총 28회에 걸쳐 용인․분당지역에서 3,500만원 상당의 재물을 갈취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황씨 등은 성남 소재의 동네 선․후배 사이로 초․중학교 학생 들을 상대 휴대폰과 현금을 갈취하기로 공모를 한 후,  용인, 분당지역에서 패해자 52명으로부터 휴대폰을 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들은 갈취한  휴대폰은 즉시 장물업자에게 개당 1~30만원에 판매를 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이에, 용인서부경찰서에서는 관내에서 학생 상대 휴대폰을 갈취한 사건이 발생하여 수사에 나섰고 피의자들의 인상착의를 확인하는 등 이를 특정하여 추적․검거했다.

  
또한 이들 5명을 상대로 여죄 및 장물범을 추적수사중 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박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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