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에서는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이 이어져 훈훈함이 전해지고 있다.
지난 12월 10일 21개 단체로 이루어진 안성지역건축사회(회장 육용근)에서 첫 창립을 기념해 관내 저소득가정을 위해 성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안성지역건축사회 육용근 회장은 “약소한 돈이지만 알뜰하게 써주길 바라며, 겨울철 난방유로 쓰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같은 날, (사)한국서예협회 안성지부(지부장 이광수)는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사)한국서예협회 안성지부 이광수 지부장은 “어려울 때 시의 도움을 많이 받았으니 다시 베풀어야 한다,”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았으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고 말했다.
또한, 안성전기공사협의회(회장 신형순)는 연말연시 외롭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농산물상품권 10만원권 30매(300만원)을 전달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경기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불우이웃을 위해 사랑을 전하니 감사하다.”며, “협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모인 성금은 공동모금회에 기탁해 관내 소외되고 힘겹게 추운 겨울을 보내야하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