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오는 12월 17일(월) 오후 3시30분부터 5시까지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영화속음악 콘서트”가 열린다.
공도읍에 소재한 ‘리베아트센터’가 주관하고, 안성시와 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통해 감성에 자극을 받아 마음을 순화하여 타인을 배려하는 능력을 함양,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콘서트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영상과 함께 음악 속 숨어있는 지식을 퀴즈로 푸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음악이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콘서트 출연진으로는 현 서울시향 제1 바이올리니스트 부수석 ‘이보경’씨와 피아니스트 ‘이제찬’씨가 출연하며, 중앙대학교 연주팀과 안성고 합창단 ‘칸투스’가 특별출연한다.
특히, 안성고 합창단 ‘칸투스’는 대중에게 친숙한 ‘넬라판타지아’와 ‘뚱보새’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쌀쌀한 겨울밤, 안성시 청소년들의 감성을 녹여줄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콘서트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당일 오후 3시20분까지 시민회관 대강당으로 착석 완료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안성시청 교육협력과(678-6853)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