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보건소가 지난 7일 서울시 중구소재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와 대한보건협회 주최‘2012년도 제5회 전국 우수절주사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보건소, 알코올 상담센터, 사업장 등이 참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발표를 통해 사업의 독창성, 지역 기여도, 확산가능성, 효율성, 참여도 등을 심사받았다.

수지구보건소는 주5일제 수업이라는 환경변화에 따른 방과 후 청소년 건강캠프‘예스, 우리는 수지건강스타일’프로그램으로 학교 음주예방교육 프로그램 부문에 참가했다.

수지구보건소는 김학규 시장의 청소년 음주예방에 대한 관심과 캠페인 참여, 또래 알림이 교육프로그램인 토요건강캠프, 방학건강캠프 운영, 거리캠페인 등을 펼치고 건강증진모델학교 협약 등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구축으로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소년의 음주예방 뿐만 아니라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