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에서는 금년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2012년도 맞춤형 환경교육”이 마무리됨에 따라 「2012년도 맞춤형 환경교육 우수학교」최종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학교로 “안성초교, 보개초교, 서운초교” 등 3개 학교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최종평가는 지난 11월30일, 1차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8개교를 관계 공무원, 환경교육 강사 4명이 불시에 방문하여 평가표에 따라 평가했으며, 최종평가 결과 안성초, 보개초, 서운초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학교에는 인센티브(상사업비)로 안성초교에 1,000만원, 보개초교와 서운초교에 각각 500만원을 지급 교내 쓰레기 분리수거장을 설치하는데 지원된다.
맞춤형 환경교육은 2006년부터 미래세대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에게 자원절약 실천의식 함양과 환경보호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에 관내 33개 초등학교 3,4학년 대상 141학급, 총124회, 3,388명이 맞춤형환경교육을 마쳤다.
환경교육 강사 박영숙씨는 “이번평가에 선정되지 않은 학교는 내년 맞춤형환경교육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분리수거장 설치 지원을 받을 수 있길 바라며, 아이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도록 내년 교육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