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경영인 용인시연합회(회장 김명일)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청소년수련관 직거래장터에서 자매결연 단체인 제주도 서귀포시 농업경영인 연합회(회장 김용우)와 함께 감귤 900상자(1상자 10kg)에 대한 판촉 및 홍보에 나섰다.
농업경영인 용인시연합회와 제주도 서귀포시 농업경영인 연합회는 지난 2000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그동안 활발한 농산물 교류 행사를 펼쳐 왔다. 지난 2009년 제주도 마늘(810접), 감귤(1,200박스), 용인 백옥쌀(10톤)을 비롯해 2010년 백옥쌀(5톤), 감귤(1,200박스)을 상호 교류했으며 지난해에는 제주도에서 감귤(400박스), 용인 백옥쌀(5톤)을 교류행사를 가진바 있다.
이들 단체는 이번 감귤판촉행사를 가진 후 12월 중 백옥쌀 6톤을 제주도로 보내 교류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서귀포시의 감귤, 마늘과 용인시의 백옥쌀 등 주요농산물 교류행사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에 도움을 주고 상호 우호를 다짐하면서 함께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농산물 교류에 따른 물류비 등을 적극 지원해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이어나갈 방침" 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