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비치 안경 눈 건강 시력지킴이 봉사단이 안성1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지난 11월 30일(금) 저소득층 성인 60여명에게 무료로 안경을 지원(300만원 상당)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국 150여개의 다비치 안경 가맹점의 점장들로 구성된 “눈건강 시력지킴이 봉사단”은 매월 1회씩 지역을 순회하며 소외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및 안경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경기남부지부 봉사단이 안성에 방문하여 안경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시력교정이 곤란한 저소득가구 성인 60명이 방문하여 무료 검안을 실시했고, 안경 교체 및 제작 뿐 아니라 돋보기를 지원하여 가까운 거리 또는 먼 거리를 밝게 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최모씨(74세)는 “너무 오래전에 안경을 맞춘 것이라 안경을 써도 잘 안보였는데, 내 눈에 맞는 안경에 돋보기까지 주시니 정말 감사하다.”며, 다비치안경점 봉사단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번 안경지원행사를 준비하고 각 읍면동 및 민간복지기관을 통해 적합한 대상자를 추천받은 안성시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시력 및 안경지원에 대한 욕구가 많았는지 새삼 깨달았다”며, “의료, 생계, 주거 뿐 아니라 문화여가 및 보편적 복지부문에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비치 안경 안성점(대표 홍은기)은 지난 6월 안성시에서 희망 나눔 업체로 지정되어, 매월 10명의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안경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검안 및 안경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아동들은 해당 읍면동사무소 및 무한돌봄센터(678-5431~5)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