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원곡면 칠곡리 소재 비법사(이숙자 보살)에서 지난 11월초 불우한 이웃에게 써달라며 기탁한 성금 2백5십만원을 지난11월 27일 사회소외계층 16명에게 사랑의 연탄을 전달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제공된 연탄은 지역사회에서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고 있는 어려운 이웃 16가구를 선정해 총 5,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도움에 손길을 보낸 비법사에서는 “부끄럽지만 조금마한 도움으로 우리주변에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곡면장(김규연)은 “요즘은 사회가 점점 어려워져 남을 배려하기 쉽지 않은 현실속에서 남모르게 선행을 계속 베풀고 있는 비법사 이숙자님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법사에서는 매년 동절기 쌀과 연탄기부, 독거노인 식사대접 등 남모르는 선행을 베풀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