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가 시민 체감 생활공감 행정 구현을 위한 신속 정확한 민원처리를 위해 28일 대회의실에서 민원 처리 관련업체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처인구의 특성상 건축 및 토목 관련 인허가 민원이 많아 처리기간 단축 노력에도 불구하고 신속성이 저하되는 점을 개선, 지연율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처인구 건축과 양승복 팀장과 건설도시과 토목인허가 담당 팀장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건축사사무소 실무자와 토목측량업체 실무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신청 서류 작성 시 유의사항과 주요 보완사항 사례, 민원 발생 및 법령 위반 사례, 민원처리 단축 방안 및 문제점, 건의사항 수렴 등 민원처리 지연 사전 차단을 위한 업무 효율성 제고에 집중됐다.

처인구는 향후 관련업체와의 간담회와 교육을 주기적으로 지속 추진하고 구청 소속 직원 대상으로 월1회 정기 교육을 실시하는 등 획기적인 내․외부 실무자 병행교육을 통해 민원처리 지연을 사전 차단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16일 소회의실에서 건축과와 건설도시과 공무원들 대상으로 민원응대 요령, 외부 유관업체 협력방안과 문제점 토론, 자체 민원처리 단축방안, 건의 사항 수렴 등을 주요 내용으로 자체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내부 직원과 외부 관련업체 실무자 교육을 병행 실시해 민원처리 기한 단축 및 시민체감 행정 신뢰도를 확보, 건축 및 토목 행정 서비스 질을 한층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