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는 오는 11월 28일(수) 오후 2시 시민회관에서 목원대 정경량 교수를 초빙하여 “노래하는 인생 즐겁고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제9회 안성시민자치대학 여덟 번째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 정경량 교수는 자장가부터 동요, 민요,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형태의 노래를 통해 노래 속에 녹아있는 시대정신, 삶의 애환과 함께 우리가 어떻게 노래를 즐기면서 흥겹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안성에 거주하고 있는 정경량 교수는 현재 목원대 독일언어문화학과 교수로 역임, 헤세도서관장, 노래하는 인문학연구소장으로 활동 중이며, “헤세와 신비주의” “노래로 배우는 독일어” “인문학, 노래로 쓰다.” 등 주요저서가 있다.
시 관계자는 “안성에 살고 있는 문화 예술인들을 초청, 시민들에게 교양강좌를 제공함으로써 안성시민의 자부심과 더불어 문화예술의 발전을 기대한다”며, “안성시민자치대학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평생학습을 실현하는 배움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시에서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네 번째 수요일마다 사회 저명인사와 석학을 강사로 초빙하여 시민회관에서 안성시민자치대학을 진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