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용인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도시공원과 버스정류소에 대한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을 11월말까지 설치한다고 밝혔다.
금연구역 안내표지판이 설치되는 공원은 관곡공원을 비롯한 기흥구 관내 도시근린공원 38개소이며, 공원전역이 금연구역이다
또한 11월까지 쉘터(지붕이 있는)가 설치된 269개소 버스정류소는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을 설치 완료할 예정이며, 버스정류소는 안내표지판으로부터 반경 10m이내 보도가 금연구역에 해당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족들이 즐겨 찾는 도시공원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주민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 모두가 금연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금연구역 지정을 통해 공공장소에서의 올바른 금연 문화가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