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고삼면 “독거노인 따뜻한 겨울나기 자매결연“ 추진

  • 등록 2012.11.19 14: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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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고삼면사무소(면장 박두희)는 올해 강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관내 독거노인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지난 11월 6일 독거노인과 고삼면사무소 직원 간 자매결연을 맺었다.

 

자매결연을 맺은 직원은 주기적으로 어르신들 집에 들려 말동무에서부터 집안정리, 병원 모셔다 드리기 등 젊은이의 손이 필요한 일을 하게 된다.

 

11월 16일에는 안성시 자활지원센터에서 집수리를 하고 있는 자매결연 대상 어르신 집에 고삼면사무소 직원들이 찾아가 집수리를 함께했으며, 공사 후 뒷마무리도 깔끔하게 정리해줄 예정이다.

 

도움을 받은 천실에 사는 어르신은 “금이 간 낡은 벽 때문에 항상 불안하고 추웠는데, 이렇게 집수리에 청소까지 해주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 든든해졌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박두희 고삼면장은 “직원들이 솔선하여 좋은 일을 하는 것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이웃 사랑운동을 전개하여 고삼면이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면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편집부 박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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