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원곡면 칠곡리 방삼마을 칠곡저수지 주변 베로나 웨딩홀을 운영하는 함석헌(57세) 사장이 지난 11월 13일 원곡면 지역 어르신을 위해 경로잔치를 열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용 국회의원, 황은성 안성시장 등 2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15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원곡면 베로나 웨딩홀 함석헌 사장은 올해에도 자비를 들여 레스토랑 1층 전체를 무료 식당으로 오픈, 지역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함석헌 사장은 “어르신들께서 초청에 응해주시고 많이 오셔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늘 건강하시고 내년에도 꼭 참석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한 이호명 원곡면 노인회장은 “우리는 좋은 고장에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웃어른 공경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함석헌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베로나 웨딩홀 함사장이 매년 11월 지역 어르신을 위해 경로잔치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