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국산 돼지고기 소비촉진 운동 나서

  • 등록 2012.11.12 08: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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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돈육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0일(토) 용인축협 축산물브랜드매장 주차장에서는 양돈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국산 돈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국산돼지 할인판매 행사가 열렸다.

 

대한한돈협회 용인시지부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용인시 관내에서 생산한 돼지고기를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믿고 구입할 기회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초 45만 원까지 치솟았던 돼지 값은 지난 7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10월 기준 20만 원대까지 급락하는 등 산지 돼지 값이 생산비를 밑도는 가격대에 거래되면서 양돈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전국적으로 사육두수 증가와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부진, 지속적인 사료 값 인상까지 겹치면서 관내 양돈농가의 시름이 더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매주 화.수요일에 행정타운 청소년수련관 앞에서 ‘우리 소.돼지고기 할인판매’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 돼지고기의 우수성과 안전성 홍보를 위한 전시, 시식 행사, 할인판매행사들을 통해 돈육 소비 활성화와 가격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편집부 박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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