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 일자리센터 취업상담사들은 지난 11월 7일 원곡면 소재 락앤락 물류센터에서 정확한 일자리 제공을 위한 일자리 현장체험에 발 벗고 나섰다.
안성시 일자리센터 오은지, 이민선 상담사가 락앤락 물류센터 일일근로자로 출근하여 물류센터직원들과 함께 하루 동안 물류센터의 물류 출고원으로 피킹 및 포장, 검수업무를 함께 했다.
안성시 일자리센터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일자리 현장체험을 계획했고, 그 첫 번째 기업으로 락앤락을 방문하게 된 것이다.
현장체험은 관내에 지속적인 구인수요가 발생하는 구인업체에서 1일간 취업상담사가 실제 작업여건과 현장상황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매달 대상 업체를 선정하여 실시될 예정이다.
락앤락 박세진 과장은 “이렇게 직접 나와 주셔서 감사하다. 여러 채용행사를 통해 자주 보아서인지 상담사분들이 마치 우리 직원처럼 느껴진다.”며,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물류센터 완공후로 예정된 물류 출고원 인력수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체험에 나선 오은지 상담사는 “함께 일하시는 22명의 주부님들은 모두 저희 일자리센터의 알선과 채용행사를 통해 취업된 분들이다. 그래서 낯익은 분들이 많아서 반갑다.”며, “지난 4월부터 락앤락 물류센터에 소개해드렸는데, 직접 업무를 해보니 생각보다 힘든 점도 많이 있는 것 같다. 앞으로 구직자들에게 이 일자리를 소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취업상담사와 기업 구인담당자간 소통을 강화하고 구직자와 구인업체간의 매칭율을 향상시킬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