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법정 감염병인 결핵의 퇴치를 위해 올해도 변함없이 ‘2024 결핵예방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결핵은 결핵균이라는 세균에 의해서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결핵환자가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일시적으로 공기 중에 떠있는데 주위 사람들이 숨을 쉴 때 폐로 들어가 감염이 발생한다. 2주 이상 기침이 계속되면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하며, 조기 발견 및 꾸준한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다. 구리시는 결핵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인결핵 검진, 관내 고등학교 2~3학년 대상 학생 검진 등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의료기관과 연계해 잠복 결핵 감염자 치료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지난 21일 구리전통시장 내에서 ‘결핵없는 건강한 구리시’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에게 결핵 예방수칙을 적극 안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소 2주 이상 기침, 가래, 체중감소, 피로와 미열, 흉통 등의 증상이 있으면 결핵을 의심하고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다. 결핵환자와 접촉한 경우에는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결핵 검사를 받아야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무분별한 의약품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과 약화사고를 줄여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관내 약국 101개소와 구리시보건소, 수택보건지소,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총 104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해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을 독려하고 있다. 폐의약품은 가정에서 복용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거나 유효기간이 경과한 약을 뜻한다. 가정에서 쓰고 남은 의약품을 종량제봉투에 담아 내놓거나 화장실, 주방 등을 통해 함부로 버릴 경우 하천에서 항생물질이 검출되는 등의 환경문제가 나타날 수 있고 슈퍼박테리아 등 내성균 확산을 초래할 수 있어 지정된 장소에서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해 구리시는 1,980kg의 폐의약품을 수거·소각 처리했다. 구리시보건소, 구리시약사회, 구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관리사업소와 관내 거점약국의 협조를 통해 폐의약품의 안전한 수거에서 소각처리까지 이루어지고 있다. 관내 거점약국은 권역별로 시민약국, 구리종로약국, 구리태평양약국, 하이팜약국, 새동신약국, 갈매메디컬센터약국, 수온누리약국, 토평온누리약국 등 총 8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폐의약품은 꼭 지정된 장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3월 22일부터 4월 19일까지 ‘아파트 경비ㆍ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휴게 여건이 열악한 아파트 경비ㆍ청소 노동자들의 휴게시설 개선을 지원함으로써 휴게권 보장 및 노동조건 향상을 도모하고자 필요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휴게실 구조물, 환기ㆍ환풍, 샤워시설, 도배, 장판 등 노동자가 건강하고 쾌적하게 이용하기 위한 시설의 물리적인 개보수 등 시설개선과 에어컨, 소파, 정수기 등 비품 교체 및 신규 물품 구입 등 교체ㆍ구입비 지원이며, 개소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아파트 경비ㆍ청소 노동자들의 휴게시설 개선을 지원하여 노동자들의 휴게권을 보장하고 더 행복한 근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구리시 시립도서관은 오는 4월 1일부터 도서관 이용정보를 카카오톡으로 안내하는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한다. 기존 문자 메시지 서비스는 발송 가능한 글자 수가 45자 이내로 제한돼 정보전달의 불편함이 있었으나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는 1건당 최대 1000자까지 발송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하고 상세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도서관 회원은 도서반납, 연체정보, 희망도서 비치 안내, 예약도서 도착 안내 등 도서관 이용에 필요한 정보를 알림톡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구리시 도서관’ 카카오 채널을 추가한 이용자에게는 각종 공지사항과 독서문화행사 안내 등 다양한 도서관 정보도 제공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와 도서관이 한층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 서비스를 발굴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지난 21일 보건소 지하 강당에서 관내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극복선도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치매가족 주거생활 정리정돈' 특강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2024년 치매 극복 힐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치매 가족의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관리를 위해 기획됐으며, 치매 가족, 치매극복선도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강의 주요 내용은 안전한 우리집 만들기를 위한 정리의 원칙과 옷장, 주방, 냉장고 정리법, 수납 도구를 이용한 관리 방법 등이다. 아울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옷, 양말, 봉투 접기 등의 정리법을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특강은 정리정돈 전문강사를 통해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 가정에서의 안전한 주거환경 관리를 위해 마련한 행사인 만큼, 치매 가족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발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지난 21일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갈매동 특화사업인 ‘똑똑! 안부 확인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똑똑! 안부 확인 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는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사회로부터 소외된 은둔형 1인 청 장년 및 노인가구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의 1:1 매칭을 통해 매월 1회 대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단순 안부 확인뿐 아니라 영화 및 공연 관람, 등산, 도서관 동행, 장보기 등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성 및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 사회 복귀를 돕고 있다. 올해는 10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박정렬 민간위원장은 “똑똑! 안부 확인 사업은 장기적 성격을 갖고 있고, 대상자의 변화된 모습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느 안부 확인 사업과는 다른 차별화된 성격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여 이웃을 돌보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진숙 갈매동장은 “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지난 20일 노인복지관(구리시 건원대로34번길 32-20) 식당에서 식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백경현 구리시장은 직접 급식 봉사에 참여해 자원봉사자 및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노인복지 일선 현장을 직접 살폈다. 앞으로도 일정이 허락하는 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는 노인복지관 식당 급식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소중한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해 노인복지정책에 적극 반영 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활동적인 노후, 안정적인 노후, 성공적인 노후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장소인 만큼 관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노인복지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노인복지관 식당은 매일 600여명의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한 끼 1천원에 맛있는 점심식사를 제공해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환경보호의 일환으로, 사용한 커피 가루를 활용해 나만의 친환경 화분을 만드는 문화창작교실 ‘커피박 식물 화분 만들기’를 오는 3월 29일에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구리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학년 ~ 중학교 1학년 청소년(15명)이며, 신청 방법은 오는 3월 27일까지 구리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같은 재료지만 자신의 개성을 뽐내며 다양한 디자인의 화분을 만들 수 있으며, 생활 속에서 버려지거나 사용하지 않는 것을 재사용해 새로운 가치를 더한 제품으로 다시 생산하는 ‘업사이클링’을 이해하고 실천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창의력을 키우고,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21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3월 3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브리핑은 김완겸 구리시 행정지원국장이 발표자로 나서 △구리시 서울 편입 추진 현황 △메타버스 체험관 운영 △공공청사 건립사업 △ 민원 처리 공무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시책 추진 등 행정지원국 주요 업무에 대해 설명한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먼저 구리시 초미의 관심사인 ‘구리시 서울 편입’과 관련하여 지난 2월 행정안전부와 국회에서 법률안 검토와 심사를 위한 자료를 공문으로 요청하여 이에 대해 회신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구리·서울 통합 특별법’은 관련 부처에서 심도 있게 논의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구리시 서울 편입 공동연구반을 구성해 지난 2월 3차 회의까지 진행됐다고 추진 과정에 대해서도 밝혔다. 앞으로 서울 편입에 따른 재정적 변화와 사무 권한, 조직자료 분석 결과를 빠른 시일 안에 도출할 계획이라고도 전했다. 김완겸 행정지원국장은 “지난 3월 20일 제1회 추경예산을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했고, 빠른 시일 안에 전문기관을 통해 서울시 편입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지난 20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제15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부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안정섭 구리시지회장 등 주요 내빈과 새마을 회원 300명이 참석해 지난 2018년부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백형록 협의회장과 김광순 부녀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롭게 새마을을 이끌어 갈 배상은, 이혜순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아울러, 이·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한 화환 대신에 쌀 130포와 라면 20박스를 기부받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배상은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중요한 시기에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으로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봉사할 기회를 주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올해 새롭게 구성된 8개 동 협의회장님과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며 새마을이 구리시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혜순 부녀회장은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은 저에게 부녀회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겨 주신 것에 대해 기쁨보다는 무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