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철마기업인회 함께하는 사람들 봉사단 소속의 광명엔지니어링과 이만우 후원자는 지난 22일 별내면 취약계층을 위한 열무김치 400kg(2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장협의회 회원들이 관내 취약계층 80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각 가정당 5kg의 김치를 전달했다. 박수천 대표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서로 도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후원 취지를 설명했다. 김현태 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박수천, 이만우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마기업인회 함께하는 사람들은 남양주 곳곳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경복대학교 우당아트홀에서 펼쳐진 진접 부평리 3.1 만세운동 기념공연‘1919 부평리 어느 소녀의 일기-그 날’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연에는 관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5년 전, 봉선사와 부평리 주민들이 함께 벌였던 3.1만세운동 이야기를 샌드아트와 극, 노래가 어우러지는 낭독극으로 선보였다. 현장에는 호산 봉선사 주지스님과 김경복 경복대학교 부총장, 조미자 경기도의회 의원, 강호진 남양주시 문화예술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민성진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 회장, 지월스님 후손 등 105년 전 만세운동을 이끌었던 독립운동가 후손들도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 관계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부평리 3.1 만세운동’ 이야기를 발굴해 소개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관련된 문화콘텐츠가 향후 더 많이 기획되고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919 부평리 어느 소녀의 일기-그 날’라이브 공연은 유튜브채널 ‘마젠타컴퍼니’와 ‘남양주시청tv’, ‘성세정tv’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는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혈압·당뇨 알람이(고당 알람이) 교육’을 오는 6월까지 운영한다. ‘고당 알람이 교육’은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평소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 1회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고혈압과 당뇨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만성질환 이론 교육, 영양·운동 실습, 혈압·혈당 측정, 1:1 맞춤형 건강상담 등으로 구성됐으며, 구강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실습 위주의 구강 관리법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어르신들께서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접 방문하는 것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보건의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는 화도읍, 수동면, 호평동, 평내동을 관할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22일부터 본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친화적 일터 환경 조성을 위한 ‘잠시, 멈춤! 10분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월,화,목,금 졸음이 찾아오는 나른한 오후 3시 스피커를 통해 프로그램 시작 안내 방송이 나오면, 전직원은 하고 있던 업무를 잠시 중단하고 근로복지공단에서 제작한 영상으로 10분간 스트레칭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소 직원들이 규칙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여 직원들의 집중력과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장시간 앉아있는 업무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매주 수요일 아침에는 오남,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 운동처방사가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유연성 운동 및 근력 운동을 실시하여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직원들이 건강하고 일하기 좋은 업무 환경이 곧 더 나은 보건행정서비스로 이어질 것”이라며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각종 질환에 노출된 본소 직원들의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보건소는 남양주시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23일과 오는 30일 다산동에 위치한 빙그레 사업장을 찾아가 근로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터로 찾아가는 건강생활 실천 교육’과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음주 폐해 및 심뇌혈관 질환 예방 ▲영양 ▲구강보건을 주제로 근로자들에게 알코올 해독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알코올 순응도 패치를 활용하여 적정 주량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고, 음주로 인해 발병할 수 있는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교대 근무자의 특성에 맞춰 균형 잡힌 식이 섭취 방법을 주제로 영양 관리에 대해 강의하고, 구강 위생용품의 올바른 사용법 및 불소 사용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이 외에도 이동형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여 금연 및 흡연 예방을 원하는 근로자 대상으로 맞춤형 금연 상담, 니코틴 의존도 평가, 니코틴 보조제 지급 등 금연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양주보건소 관계자는 “교대근무 등 바쁜 일상 속에서 근로자들이 틈틈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접근성이 좋고 다양한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2024년 제1차 경기도 화학물질관리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여 ’24년 경기도 유해화학물질 맞춤형 컨설팅 현황 및 제3차 경기도 화학물질 안전관리 계획에 대한 보고를 듣고 도내 각종 화학사고의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23일 오후 2시 경기바이오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는 ▲화학물질(악취)사업장 배출저감 및 안전컨설팅 현황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사업 추진계획 ▲중·소규모 화학사고 시 경기도 대응계획 등이 보고됐다. 회의에 참석한 성기황 의원은 “지난 1월에 발생한 평택지역의 관리천 화학사고는 발생에서 처리까지 아쉬움이 크다”며 “화학물질의 하천유입시 즉각적인 초동대처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장비와 기동력 확보가 필수적이다”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올해 예정되어 있는 ‘유해화학물질(악취) 배출사업장 맞춤형 컨설팅 용역’에 대한 착수 보고가 이루어졌다. 경기도는 올해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내 화학물질취급사업장 30개소, 악취배출사업장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 화도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세계지구의 날을 맞이해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그린슈머운동 약속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린슈머란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뜻한다. 이날 주민자치회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행복한숲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화도읍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그린슈머 약속하기 서명 △화도읍 생태자원에 대한 해설 및 생태퀴즈 △목각 목걸이 만들기 체험 △생태 사진전 △주민자치회 활동 전시 △화도읍 주민총회를 위한 마을계획단 홍보 모집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박재영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중요하다.”라며 “주민들이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하루를 보내셨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영균 화도읍 주민자치회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진행된 환경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새마을회는 새마을의 날인 4월 22일을 기념해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일대에서 녹색 청정도시를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활동 ‘새마을 줍깅데이’를 개최했다. ‘줍깅’은 ‘줍다’와‘조깅’의 합성어로, 걸으면서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뜻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덕우 남양주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해 새마을회 6개 단체장 및 각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이 참여해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고 알리기 위해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일원에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이덕우 회장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깨끗한 환경 조성은 물론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건강증진의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장애인, 홀몸 노인 등 문화 취약계층 20명과 봄나들이를 했다. 이번 나들이는 새 정원 관람 및 수상보트 탑승, 연꽃마을 산책 등 봄을 맞이해 평소 접하기 힘든 야외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이 참여자들과 일대일로 짝을 이뤄 보행을 보조하고, 말벗을 하는 등 정서적인 교류를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런 기회가 아니면 바깥 외출이 쉽지 않은데 봄나들이에 참여해 배도 타고, 신기한 새들도 구경해 즐거웠다”라고 했다. 김종훈 위원장은 “이번 나들이로 대상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해 뿌듯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복지지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했다. 이홍구 조안면장은 “나들이에 동행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노인 밑반찬 지원, 식료품 꾸러미 지원, 이미용 서비스 등 관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가 내부 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 관리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지난 22일부터 9일간 우선 8·9급 저연차 직원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심리상담 운영 전문기관의 자문과 지원을 통해 신뢰성을 높인 이번 조사는 △직무 요구 △관계 갈등 △조직체계 △직장 문화 등 8가지 영역의 문항으로 구성되며 개별 의견수렴 항목을 추가해 스트레스 관리 방안에 대한 정확도 있는 기본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늘어나는 저연차 직원들의 공직 이탈을 막고 조직 문화 적응을 돕기 위해 다양한 방법의 조직 관리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라며“이번 직무스트레스 조사를 통해 누적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직원 지원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직무스트레스 조사를 전 직급으로 확대해 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 요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직원들의 조직 문화 적응과 사기진작으로 조직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