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전진선 양평군수는 민선 8기 취임 당시 과거의 발전 행정과 행정 편의주의에서 벗어나 주민의 일상생활에 작은 불편까지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으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석구석 미치는 생활행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그 약속을 실천하고자 전 군수는 매년 주민들을 찾아가 고충 민원을 직접 듣고 각 부서장들과 현장에서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을 추진해왔으며 올해 또한 1천 여명의 군민을 만나 430여 건의 고충 민원을 듣고 해결하기 위한 소통행정을 이어왔다. 군은 지난 2일 군민·청년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 건의사항 추진보고회를 개최하고 군민으로부터 수렴된 434건의 건의사항 추진현황을 논의했다. 이번 ‘추진보고회’ 결과, 소통한마당에서 제시된 주민의견 중 44%에 해당하는 191건(완료 90건, 진행 중 101건)이 처리가 완료됐거나 진행 중이며 상급 기관 건의·관련기관 이첩이 44건, 중·장기 검토가 161건, 법적 불가 등 시행이 불가한 건은 38건으로 보고 됐다. 양평군에 따르면 군민의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해 단기간 해결이 가능한
(중부시사신문) 양평군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관내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사업’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사업은 홀몸어르신 15명을 선정해 커트와 파마, 염색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를 전달해드리는 사업이다. 이날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이·미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정담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힘썼다. 한 어르신은 “봄을 맞아 단정하게 머리를 손질해줘 마음이 홀가분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우선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먼저 찾아가는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이미용 봉사를 진행해주신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용문면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 개군면은 지난 5일 공세리 돈사 화재발생에 따른 피해 농가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개군면 공세리 돈사에 화재가 발생해 돼지 400여 마리, 돈사 2동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개군면에서는 성금 모금을 진행했으며 개군면 기관·단체와 주민들의 온정의 손길을 모아 674만원을 마련했다. 성금을 전달 받은 피해주민은 “화재 피해로 막막함과 시름에 잠겨있었는데 많은 주민과 기관·단체에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원해준 덕분에 큰 힘을 얻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광범 개군면장은 “화재 피해 현장을 보고 안타까움을 느꼈는데 개군면 주민들과 기관·단체에서 발벗고 나서서 모금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양평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 공간인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3일 양일고 학생자치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교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청소년 리더십 교육은 청소년들이 학교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학교정책 결정 과정과 방법을 이해하고 청소년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양평청소년문화의집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총 8개 분야로 구성된 양평청소년문화의집 학교연계 교육활동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성숙한 미래 인재로서 갖춰야 할 다양한 역량 기반의 사회성 향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리더십 교육을 진행한 주식회사 리더피아 유승용 대표는 “청소년 시기의 리더십교육의 존재 여부는 성장 후 성공의 여부와 귀결된다”며 “여러 성공 신화 사례들을 통해 그들의 성장 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양평청소년문화의집 박혜정 관장은 “현재 청소년들은 모두 미래 사회의 리더들”이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학교교육을 통해 미래인재로 자라나길 희망한다. 청소년 시기에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고 공동체의식 등을 갖춰 지역 발전에도 이바지해주길 바란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지난 7일 양평을미의병정신현창회와 양평문화원 양동분원 주관으로 양동면 만세공원에서 양동 기미 4·7만세 운동 105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지역 주민, 독립유공자 후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열의 애국애족 정신과 을미의병의 넋을 기리며 양동면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주민화합 도모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헌화 분향을 시작으로 삼일절 노래 제창 및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의병 및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주민들이 참석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양동 기미 4·7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이 서울에서 일어나자 그해 4월 7일 양동면 주민 3천여 명이 모여 만세운동을 하며 양평을 향해 행진한 운동이다. 당시 일본 헌병대가 군중을 향해 잔인무도하게 총을 난사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지도자들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고 한다. 이에 그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선양하기 위해 2013년 만세공원을 조성하고 기념비를 세웠으며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이복재 양평을미의병정신현창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양동의 독립운동가와 양동 기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법인지방 소득세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해 12월 말 결산법인은 사업연도 종료일부터 4개월(연결납세방식을 적용받는 법인의 경우 5개월)이내 관할 자치단체에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 해야한다.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신고해야 하며,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사업장별로 안분해 각각 신고납부 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방세법 개정으로 법인지방소득세 분할 납부제도가 신설되어 세액이 100만원 초과 시 1개월(중소기업 2개월) 이내에 분할로 납부할 수 있다.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과 고용위기지역 소재 중소기업 중 법인세 납부 기한을 직권 연장 받은 기업은 지자체에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납부 기한이 3개월 연장된다. 또한, 직권 연장 대상 법인이 아니더라도 사업의 현저한 손실 등의 사유가 발생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경우 납부 기한 연장을 신청하면 연장 요건 해당 여부에 따라 납부 기한을 연장받을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경기도 공모사업인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사업’에 선정돼 3년간 도비 960백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경기도 주관으로 시행됐으며 양평군을 포함해 4개 시·군이 선정됐다. 이중에서 양평군이 가장 많은 도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사업은 1회용품 사용 자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특화지구 운영을 통한 폐기물 감량에 목적을 둔 공모사업으로, 매년 320백만 원씩 3년 간 960백만 원의 사업비 전액이 도비로 추진된다. 군은 ‘용담지구·세미원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 조성’을 주제로 공모했으며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을 대상으로 했다. 해당 지역은 매년 140만 명 이상이 찾는 지역 명소로 1회용품 줄이기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각종 축제나 행사 시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 발대식 ▲텀블러 체험부스 운영 ▲음식점·카페 등에 다회용기 보급 ▲마을 연계 특화지구 거점 관리 ▲청소년 연계 캠페인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최근 지역경제가 침체된 가운데 활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관내 농촌 일손을 도울 캄보디아 국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77명이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캄보디아 시엠립, 뽀삿주, 칸달주 출신으로, 군은 이날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입국 환영식을 갖고 현지 적응에 필요한 교육 등을 실시했다. 관내 배치될 계절근로자는 25세에서 50세 미만의 영농경험이 있는 자로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에서 직접 선발해 2주 간 교육을 마치고 입국했다. 이들은 31개 농가에서 근로 체류기간인 5~8개월 간 영농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성실하게 근무한 계절근로자에게는 성실근로자 자격으로 재입국의 기회가 주어진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차원에서 지난해 12월 캄보디아 뽀삿주와 중앙정부인 노동직업훈련부를 직접 방문해 농업분야 협력을 위한 세부사항을 논의하고 우호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 군수는 환영식에서 “이번에 캄보디아에서 온 계절근로자들이 농가에 배치돼 성실하게 근무함으로써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 농업분야의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을 통해 캄보디아와 상호
(중부시사신문) 양평군 용문면은 지난3일 덕촌2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행복(지)보(건)따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복보따리 사업은 보건복지 기반이 부족한 용문면 동부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복지와 건강 욕구를 반영해 맞춤형 복지와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용문면사무소와 조현보건진료소는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용문면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물함으로써 ‘매력용문 만들기’를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행복보따리 사업에는 덕촌2리 경로당 주민 16명이 참여했으며 1부는 조현보건진료소에서 주관하는 건강증진프로그램(실버건강체조), 2부는 용문면사무소 복지팀이 진행하는 복지사업 안내와 복지상담이 진행됐다. 이갑용 덕촌2리 이장은 “공공시설과 의료시설이 멀리 있어 복지와 보건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는데 경로당에서 건강체조 수업을 해주고, 신청할 수 있는 복지사업들을 자세하게 설명해줘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행복보따리를 통해 주민들이 건강도 잡고, 복지도 잡는 일석이조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력용문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에게 복지와
(중부시사신문)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양평자원순환센터에서 진행하는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25명은 자원순환센터 현장탐방과 이론·체험 수업을 통해 자원 순환의 인식 변화와 올바른 재활용 방법 등에 관한 교육을 받으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을 탐방한 한 위원은 “우리가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로 자원순환센터에서는 많은 고생을 하고 있다”며 “올바른 재활용을 하기 위해 한 번 더 세척해서 버리는 습관을 들이고 재활용 종류를 정확하게 익혀둬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자원순환센터는 재활용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올해부터 무왕위생매립장을 양평자원순환센터로 명칭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