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양평군재향군인회는 지난 21일, 옥천레포츠공원 故 이창기 준위 흉상 앞에서 제9회 서해수호의 날 및 故 이창기 준위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군정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전진선 양평군수를 대신해 지주연 양평군 부군수가 참석했으며,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장과 지민희, 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원, 박명숙, 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 이보경 경기북부보훈지청 보훈과장과 기관·단체장 및 국군장병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및 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추모사와 헌시·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추모를 위해 특별히 故 이창기 준위의 유가족들이 참석해 10여 년 전 고인이 된 故 이창기 준위를 잊지 않고 기억해주는 모습에 고마움을 전했다. 추모 행사를 주관한 양평군재향군인회 한응섭 회장은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해 조국 수호의 앞장서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웅들과 故이창기 준위의 희생에 깊은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지주연 부군수는 추모사에서 “서해바다의 평화를 수호하고자 희생한 이들은 우리의 자유와 안전을 위해 헌신하셨으며, 그 노력과 희생은 국민들에게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지난 22일 양서면 양수리에서 한강유역환경청 주최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식목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한강유역환경청장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전진선 양평군수와 유역물관리 위원장의 축사, 유공자 표창, 그림 공모전 수상자 상장 수여, 나무 심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물 위기에 대응하고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 속에 모두가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이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탄소 저감 숲 조성을 위한 식목 행사를 통해 깨끗한 수변 녹지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진선 군수는 그림 공모전 시상에 참석한 이들에게 “기후 위기 시대에서 물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고 모두가 물을 절약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22일 오후 3시 양평군청 5층 재난안전대책 종합상황실에서 옥외행사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제1차 양평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지주연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양평경찰서와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양평지사 등 관계 기관 실무자 1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제7회 갈산누리봄축제(2024. 4. 5~7)의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과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위원들의 의견 청취와 심의가 이뤄졌다. 회의는 행사 유관기관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발표‧질의 및 심의 의결 순으로 진행됐으며 세부적으로 ▲안전관리 비상연락체계 구축 ▲안전관리 요원 배치 ▲기타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등 축제 전반에 대한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특히 제1차 실무위원회에서는 봄철 강풍, 산불 등 으로 인한 재난 및 사고가 빈벌하게 발생하는 만큼 행사 전 대비방안에 대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차단하기 위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행사 개최 전날인 4월 4일은 행사장 전반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보완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실무위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지난 22일 단월면 명성리 일대에서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오혜자, 지민희 양평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양평군산림조합, 양평군새마을회, 양평임업협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000㎡의 임야에 자작나무 1,500본을 심었다. 행사를 통해 식재한 자작나무는 줄기의 껍질이 하얀색으로 조경 가치가 큰 나무로 고로쇠나무와 같이 수액 채취가 가능해 산림소득원이 되는 유용한 나무이다. 군은 이번 식목행사를 시작으로 조림 사업을 통해 50ha의 산림에 자작, 낙엽송, 헛개, 백합 등을 식수하고 경제수, 큰나무, 특화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권 주변과 통행량이 많은 관광지 주 도로변 등 1,227ha의 산림에 숲 가꾸기를 추진해 임목 생장 촉진으로 숲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기온상승 등 기후변화가 빨라지고 있는 만큼 식재 시기를 앞당겨 식목 행사를 진행했다”며 “지속적인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한강 수계의 생태보전뿐만 아니라 탄소 흡수원을 확보하고 탄소
(중부시사신문) 전진선 양평군수가 25일 양평군청 대표단을 비롯해 4곳의 지역 기업 대표들과 함께 자매도시 중국 조장시 방문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조장시를 방문해 양평 관내 기업 7곳의 제품을 소개한데 이어 중국과 경제교류 및 협력을 확대하는 게 주 목적이다. 앞서 군은 중국 조장시 해외 교류 희망업체를 사전 신청 받았으며, 총 7개 업체 35개 제품이 조장시 라이브커머스 전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업체 중 4개 업체(케이지랩주식회사, ㈜미쁨, ㈜해나눔, 미디안농산㈜)는 직접 중국 조장시를 방문해 조장시 라이브커머스 관계자 미팅에 참여하고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번 출장을 통해 지역기업제품 전시와 라이브커머스 미팅을 지원하고 조장시의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지 기업과의 상호 협력 가능성을 탐색할 예정이다. 전 군수는 “지난번 조장 방문 시 양평군 기업제품에 대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방문으로 수출까지 이어져 양평군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양평군은 계속해서 국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관내 기업의 성장과 발전
(중부시사신문) 양평군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용문 면(noodle) 데이’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년교동짬봉 용문점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날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점심 식사를 함께 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가정 방문을 통해 포장한 짜장면을 전달했다. 점심식사를 함께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짜장면을 먹어서 좋았다”며 “함께 먹으니 더욱 맛있는 짜장면이었다. 특별한 점심을 제공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백년교동짬뽕 용문점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식사를 제공하며 나눔을 실천하게 돼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볼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갖겠다”고 말했다. 박우선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후원자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짜장면을 후원해주신 백년교동짬뽕 용문점에 감사드린다. 사랑의 짜장 한 그릇이 어르
(중부시사신문)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일 세계시민교육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사단법인 미래희망기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양평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개발과 지원, 협력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사단법인 미래희망기구는 유엔 홍보 전담 부처인 ‘UN DGC’ 협력 지위를 획득한 대한민국 외교부 소관 비영리 단체로 ▲지속가능한 지원 ▲자발적 참여 ▲국제적 파트너십 구축 ▲청소년 역량 강화를 핵심가치로 한 다양한 교육 및 후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변화하고 행동하는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주체로 성장하는 것을 돕는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사단법인 미래희망기구 정진환 이사장은 “청소년들에게 이웃을 돕는 일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우리 기구의 중심축”이라고 설명하며, “우리는 에너지 넘치는 다음 세대를 거들 뿐이다. 청소년들이 중심이고 그들이 ‘희망’이자 ‘미래’이기 때문이다”라며 협약의 뜻을 전했다. 양평청소년문화의집 박혜정 관장은 “내 주변을 돌아보고 우리 시대의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개선 지원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팔당상수원 관리 지역인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특별대책지역 내 일처리량 50㎥ 미만의 오수처리시설과 처리대상 인원이 1천명 미만의 정화조인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고장, 노후된 시설의 블로어, 모터, 전처리조, 전기배선, 노후 배관 등 수질개선에 필요한 시설의 설치·교체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사업은 수도권 시민의 식수원인 팔당상수원의 수질오염 예방과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시설개선 비용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기간 내 양평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관내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업체를 통해 위임 신청을 하거나 환경사업소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환경사업소 관계자는 “노후되거나 고장 난 상태로 시설을 방치할 시 악취가 발생하거나 수질이 악화될 수 있다”면서 “개선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추진하는 본 사업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환경보전과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아파트 단지 내 공용시설 개선 지원 사업을 매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 지원 대상은 주택법에 따른 사용검사(준공)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으로 총 사업비는 1억 2천만원이며 지원 범위는 단지별로 신청한 사업비의 50% 이하이다. 지원 분야는 ▲단지 내 도로 및 방범을 위한 가로(보안)등 설치‧보수 ▲단지 내 상·하수도 시설 유지‧보수 및 준설 ▲어린이놀이터, 조경 시설, 경로당 보수‧정비 ▲재해 우려가 있는 석축 및 옹벽 등의 보수‧정비 ▲주민운동 시설, 장애인편의시설의 설치 및 보수‧정비 등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도 지원 대상 아파트 28개 단지 중 희망 단지를 공개 모집해 현장실사, 보조금심의를 거쳐 최종 12개 단지를 선정했으며 12월 준공을 목표로 시설 개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군은 공동주택 경비·청소 노동자들을 위한 별도의 휴게공간 조성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등 주민과 노동자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종합 주택 행정을 펼치고 있다. 김진애 허가1과장은 “매년 공동주택 단지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은 21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농촌지도자양평군연합회 제19,20대 안윤영 회장의 이임식과 제21대 이상국 회장의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단체장을 비롯한 농촌지도자 군연합회 임원과 읍·면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6년간 농촌지도자회의 발전에 기여한 임원, 읍·면 회장들에 대한 공로패, 감사패, 감사장 전달이 이뤄졌으며 기 전달식, 이임사, 취임사, 축사가 이어졌다. 안윤영 이임회장은 2018년부터 6년간 역임하며 역량강화 및 현지연찬 교육을 통해 농촌지도자회의 발전과 단합을 위해 온힘을 기울여 왔으며 친환경농업대학 총동회장, 과수연구회장 등을 지내며 지역사회 활성화에 적극 기여했다. 신임 이상국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사회 선도자로서 농촌지도자회의 위상을 높이고, 새로운 농업과 농촌에 발맞춰 도약하는 농촌지도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지도자회 발전을 위해 애쓰신 전임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양평군 농업농촌 발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