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4월부터 건설기계조종사면허증 플라스틱(PVC)카드 발급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종이코팅 형식의 면허증은 물기와 오염에 취약해 쉽게 들뜸 현상이 발생하고, 훼손 및 위‧변조 등에 취약했다. 이에 연천군은 자동차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PVC재질의 플라스틱 카드발급 시스템을 도입해 내구성을 향상시키고, 홀로그램을 내장해 위‧변조 방지를 강화했다. 특히, 기존 수작업으로 20여분 소요되던 발급시간을 5분 이내로 대폭 단축하여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임재신 건설과장은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카드발급시스템 도입으로 군청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행정이용 만족도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의 2023년 12월말 기준 관내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자는 3,396명으로 적성검사와 더불어 약 400건의 면허증 발급을 진행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전곡선사박물관에서는 3월부터 박물관 내 ‘수총기 키트’를 비치하여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수총기는 ‘소방즉통’ 또는 ‘완용펌프’라고도 불리며 현대 소방차의 원조 격으로, 연천소방서와, ㈜새움아트가 수총기 도입 300주년을 기념하여 협력해 수총기 키트를 개발했다. 그리고, 지난 2월 경기 사랑의열매와 업무협약(MOU)를 통해 수총기 키트의 판매 수익금 11.9%를 화재피해가구 등 취약계층에 기부를 하는 ‘따뜻한 동행 경기119’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런한 소식을 알게 된 전곡선사박물관은 선뜻 “이런 의미있는 일에 동참하여 협력하겠다”며 “많은 사람들이 소방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어려운 사람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길 바란다”고 박물관 내 굿즈 판매 진열대에 비치해 수총기 키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연천소방서에서는 오는 5월 연천군 전곡리 유적지에서 하는 구석기 축제 시 수총기 키트 구매를 통한 기부관련 홍보, 수총기 만들기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기면서 기부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등 기부문
(중부시사신문)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25일 연천 모아베리교육농장에서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딸기따기, 딸기쨈 만들기, 딸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신나는 주말체험 떠나자! 딸기체험은 2024 지역협력 거점형 돌봄 프로그램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 일부로 매월 1회차씩 연 9회차에 걸쳐 관내ㆍ외에서 관내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봄 계절 과일인 딸기의 성장과정을 살펴보고, 세콤달콤한 딸기를 수확해보면서 자연친화적인 태도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4월 주말체험은 더 재미나고 신나는 체험을 준비중이라고 더 많은 청소년의 참여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대한적십자사 연천봉사회는 23일 연천역 광장을 포함하여 역사 주변 곳곳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연천역 전철 1호선 개통 이후 점차 많은 관광객들이 연천읍을 방문하고 있으며, 이날 활동은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우리지역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하는 마음에서 추진됐다. 환경정화를 추진한 연천봉사회 이정민 회장은 “주말 아침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우리지역을 위하는 마음이 모여 청정한 지역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어서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봉사회는 이날 환경정화 활동을 마친 후 곧바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나눔 봉사활동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거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한 보행, 가벼운 발걸음! 사랑의 실버카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작년에 이어 2회차로 진행된 사업으로 노인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지만 실버카 구입에 경제적 부담이 큰 저소득 노인 13명에게 실버카를 지원하여 자유롭고 안전한 외출을 보장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됐다. 송미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실버카를 벗 삼아 산책을 하며 건강을 챙기실 수 있으면 하는 바람에서 준비했다”며 “안전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성균 군남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어르신들이 안전한 생활을 하실 수 있게 도움을 준 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해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25일 올어바웃 윤하식 대표가 연천군청을 방문, 지역 내 노인들을 위해 보행보조기 실버카 200대를 기탁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연천군노인회지회를 통해 관내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윤하식 대표는 “고향인 연천에 이동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필요한 실버카를 후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고 작은 정성의 물품이지만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이동을 돕는 발이 되고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고향인 연천을 찾아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해 실버카를 지원해 주신 윤하식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관에서도 어르신들이 생활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농업기술센터는 25일 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연천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연천농업대학은 연천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 갈 농업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1년 과정의 농업전문기술교육 프로그램으로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연천농업대학은 스마트농업과 농산업마케팅과의 2개 과정으로 편성 ․운영한다. 스마트농업과는 시설원예 및 스마트농업 관련 전문가를 주축으로 스마트농업 관련 이론 및 현장견학 등으로 편성됐으며, 농산업마케팅과는 농업의 기본개념 , 마케팅이론 및 동영상 실습을 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오는 4월 2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교육인원은 스마트농업과 21명, 농산업마케팅과 24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2024년도 제17기 연천농업대학교 입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연천농업대학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높이고 전문농업기술을 습득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발판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25일 전곡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1기 미국 어학연수 현지 학교인 미국 마크 케플 고등학교(Mark Keppel High School) 학생들의 방한 환영식을 개최했다. 전곡중학교 관악부 공연으로 막을 연 환영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동인 전곡고 교장, 홍문숙 전곡중 교장, 마크 케플 고등학교 Amy Wu 교감과 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마크 케플 학생들은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간 한국 가정에서 생활하며 전곡고등학교 정규수업에 참여한다. 또한 학교 수업 외에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연수프로그램과 태풍전망대, 고랑포구 역사공원, 전곡선사박물관 등 연천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다. 앞서 연천군은 지난 1월 관내 고등학생 1학년 20명을 선발해 제1기 미국 어학연수 프로그램으로 미국 LA 알함브라시에 위치한 마크 케플 고등학교에서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양국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며 문화의 다양성을 경험하고 존중하는 것의 중요성을 배우게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목표를 갖고 참여하여 새로운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4월 1일부터 9월까지 외국인 유치 및 정착을 통해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자 지역특화형 비자 추천대상으로 지역우수인재와 외국국적동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지난 1월 법무부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지역우수인재를 대상으로 70명을 배정으로 받았으며 외국국적동포의 경우는 별도의 배정인원 없이 자율 추천 할 수 있다. 지역우수인재 추천대상은 학력(또는 소득), 거주지, 취업(제조업 C10~C34), 품행단정 기본소양 등 자격요건을 갖춘 합법체류 외국인으로 사업지역에 실거주 및 취업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외국국적동포의 경우 사업지역으로 선정되기 전 이주해 해당 지역에서 2년 이상 거주하는 외국국적동포와 비인구감소지역 또는 해외에 거주하다가 사업지역으로 가족과 함께 이주하려는 60세 미만 외국국적동포가 추천대상이다. 연천군에서 추천서가 발급되면 외국인이 직접 관할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거주비자(F-2-R, F-4-R)를 신청해 체류자격 변경, 동반가족(배우자, 자녀) 등 체류특례를 부여 받을 수 있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참여 희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21일 연천 전곡리 유적지 체험프로그램 기간제 근로자 6명을 대상으로 전곡 선사박물관에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집합교육은 오는 4월 3일 운영 재개되는 선사체험마을 및 구석기체험숲(캠핑장)에서 근무할 기간제 근로자들에게 전곡리유적지의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아슐리안형 주먹도끼, 전곡리 유적지에서 살았던 선조들의 삶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근로자들로 하여금 전곡리 유적지를 방문할 많은 관람객들에게 정확하고 흥미로운 설명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재구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집합교육을 통해 24년도 전곡리유적지에서 근무할 기간제 근로자들이 좀 더 전문성있는 강사들로 거듭났으며, 방문자들로 하여금 전곡리 유적을 다시 오고싶은 장소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장은 “수강하는 동안 큰 관심을 갖고 경청하는 모습이 감명 깊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전곡리 유적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그저 잠깐 들르는 공간이 아닌 학술적으로 매우 중요한 장소임을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