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오산시, ‘2019년 제2회 오산시 무한돌봄센터 솔루션위원회 회의’ 개최

오산시 위기에 처한 한부모 돕기 나서

 

(경기남부인터넷신문) 오산시는 지난 14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위기에 처한 한부모 가구의 지원 방안 논의를 위해 솔루션 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2회 오산시 무한돌봄센터 솔루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 대상자는 알코올 중독 및 가정폭력이 있던 남편과 이혼해 지내는 한부모 가구로 생활고에 의한 과다부채와 정신질환의 영향으로 자살시도를 하는 위기가구였다.

회의 결과, 과도한 부채에 대해서는 파산신청을 통해 조정하고 정신질환에 대해서는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구축해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역복지기관이 긴밀히 연계키로 결정했다.

이날, 노상은 솔루션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솔루션위원회 운영을 통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정의 문제를 민·관이 한자리에 모여 지원방안을 고민함으로써 고위험 사례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솔루션 위원회 위원인 오산시의회 김영희 부의장은 “사례관리사는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대상자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 지원 방법을 찾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길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사례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