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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도 생활개선연합회 핵심리더 교육 성료

농촌에 활력을 불러 넣을 핵심 여성지도자 한자리에

 

(중부시사신문)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6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충주시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농업·농촌의 핵심 여성지도자 육성을 위해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 임원 130명을 대상으로 핵심리더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첫날은 농업인 안심일터 조성을 위한 ‘농작업 안전재해 제로! 농촌여성의 손!’을 슬로건으로 하는 결의 다짐으로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 활동을 통해 스타 농업인으로 선정된 보은군연합회 김미숙 회장의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최근 새로운 농업 돌파구로 떠오르는 ‘마음을 여는 열쇠, 치유농업’과 강성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지역 여성리더가 가져야 할 가치’를 주제로 지역사회에서 농촌여성리더로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다시금 되짚고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회원 상호 간 협동력과 리더스킬 향상을 위한 팀빌딩을 진행했고, 마지막 시간에는 충북도정 중점 추진 방안에 대한 김영환 도지사 특강이 진행되어 도의 역점 추진 사업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생활개선회가 김치 의병운동과 도시농부, 충북형 스마트팜처럼 농촌을 살리는 변화의 시작에 적극 앞장서 충청북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농촌활력 증진에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는 1994년 등록된 농촌여성단체로 도내 총회원 5,23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촌여성지도자로서 농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생활개선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농촌 지속적인 발전과 여성 지위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