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구리시는 구리시 아차산을 방문하는 이용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산행을 위하여 노후화된 등산로 구간 정비를 오는 12월까지 추진한다.
대상지역은 아차산 갈딱고개~아치울마을, 망우순환로, 국군구리병원 등 7.2km와 대장간마을~대성암부근 등산로 4.7km로 이다.
등산로 시설물 노후화로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있으며, 일부 등산로가 훼손되는 등 정비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기존의 낡은 시설물을 철거하고 목재데크계단정비, 팔각정재설치, 전망대재설치, 보행매트설치 등을 통해 안전과 쾌적함을 겸비한 등산로를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주요 등산로 위주로 정비를 실시하고 시설물 설치 최소화 및 공사시 자연친화적 재료 사용 등 주변 생태계 환경도 고려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코로나로 심신이 지쳐있는 시민분들이 안전하게 자연을 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