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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사회복지 증진 서비스 제공을 위한 ‘농업기술센터·옥정종합사회복지관 간 업무협약’체결

 

(중부시사신문) 양주시는 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건강한 지역사회와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포괄적 사회복지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고자 양주시농업기술센터와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춘 농업기술센터소장과 채정선 옥정종합사회복지관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농업기술센터는 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와 그 가족, 관계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활용할 수 있는 관내 치유체험농장과 연계되도록 협력하고, 종합사회복지관은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인원을 모집하고 사업을 안내하고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전춘 소장은 “농업기술센터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주시 시민들이 질 높은 사회복지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중장년 1인 가구 등 다양한 사회 취약계층으로 치유농업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3월 30일 전국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농업기술센터 간 업무협약’을 비롯해 5월 26일에는 ‘치매안심센터와 농업기술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종합사회복지관과 농업기술센터 간 업무협약”을 세 번째로 체결했다.


또한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복지관 이용자 중에서‘안부신호등’참여자를 중심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6회차 60명에게 운영해오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자의 만족도와 반응이 좋아 2023년에는 참여 인원과 대상을 점차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