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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최초 프로젝셥맵핑 미디어아트 전시, '치유의 빛-The Light of Healing'展 개최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만나는 빛으로의 힐링 여행

 

(중부시사신문) (재)김포문화재단은 미디어아트 전시 '치유의 빛-The Light of Healing'을 오는 8월 13일부터 9월 18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치유의 빛-The Light of Healing'展은 김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로젝션맵핑 전시로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미디어아티스트 김봄, 설상훈과 프로젝션맵핑 전문 단체인 스테이지 플러스 비(Stage Plus B)의 참여로 이루어진다.


이번 기획전시는 ‘치유의 빛’이라는 주제 아래 빛과 소리를 오감으로 느끼며 코로나19의 상흔에 대한 위로와 문화적 치유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되었다.


전국적으로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나 지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프로젝션맵핑 전시를 김포 최초로 개최하여 김포시민의 문화예술향유권을 확대하고 디지털 예술과 기술이 접목된 미디어아트에 새로운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프로젝션맵핑은 일반적으로 평면 형태의 사각 프레임에 투사되는 영상 기법과는 달리 입체적인 사물을 다른 모습으로 보이게 하는 미디어아트 기법 중 하나이다.


특정 사물을 실시간으로 스캔하고 작가만의 독창적인 3D 작업을 통해 만든 작품을 프로젝트 빛으로 사물에 투사, 마치 사물이 움직이거나 다른 형태의 모습으로 보이게 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영상과 작품이 클래식 악기 등 입체적인 오브제에 투사되어 역동적이고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미디어와 사운드가 결합된 작품을 통해 관람객으로 하여금 실시간으로 작품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빈센트 반 고흐, 클로드 모네, 오귀스트 르누와느 등 교과서에 등장하는 유명 화가들의 명화를 실물 액자 프레임에 프로젝션맵핑 기술을 사용하여 선보인다.


또한, 미디어아트 강의 등 다양한 전시연계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으로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 기간 중 8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31일은 ‘문화가 있는 수요일’ 야간개장으로 9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