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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감직 인수위, 교육계 전반을 아우른다

 

(중부시사신문) 윤건영 제18대 충청북도교육감 당선인이 취임에 앞서 충북교육계 전반을 아우르기 위한 행보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윤 당선인은 지난 15일 교육감직 인수위원회를 꾸린 데 이어 인수위 활동을 통해 교육감 업무 인수 및 새로운 충북교육 펼치기 위한 준비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이와함께 윤 당선인은 인수위 활동을 챙기는 한편 선거 직후부터 이념과 조직 등으로 갈라진 충북교육계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구성원들을 만나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최근 당선인 신분으로 충북도내 주요 단체와 기관방문을 이어가고 있는 윤 당선인은 지난 22일 지역 교육계 원로분들의 모임인 삼락회 사무실을 찾아 당선 인사를 드린 데 이어 청소년화랑연맹 등을 방문하는 등 교육 유관기관들로 발길을 넓히고 있다.


특히 27일에는 충북교육계내 진보 성향 단체를 대표하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충북지부와 보수성향 교육계 인사들의 단체인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를 잇따라 방문, 이들을 모두 충북교육의 품으로 아우르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윤 당선인은 오는 28일 진행될 학부모연합회, 어린이집연합회, 사립유치원연합회 등과의 인수위원회 업무협조 면담을 바탕으로 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할 방침이다.


윤 당선인은 충북교육계 전반을 아우르기 위한 이같은 행보를 교육감 취임이후에도 이어갈 계획이며 취임과 함께 시작되는 새로운 충북교육에 지역의 교육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