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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봉사단, "사랑의 감자캐기" 자원봉사로 복지시설에 감자 60박스 전달

60여 명의 자원봉사자, 3월부터 심고 가꾼 감자 수확해 소외계층에 전달

 

(중부시사신문) 안양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이 지난 25일, 석수동에 위치한 호암공원에서 “사랑의 감자캐기” 봉사활동을 했다.


“사랑의 감자캐기”는 가족봉사단 연합활동으로 6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였으며, 지난 3월부터 심고 가꿔온 감자를 수확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봉사단이 수확한 감자 60박스는 관내 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 등 30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흙을 만지며 구슬땀을 흘리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특히 자녀에게 나눔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부인인 단옥희 여사도 동행해 일손을 거들었다.


올해 20기를 맞이한 가족봉사단은 주말농장, 밑반찬 만들기 봉사, 환경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봉사활동에 많은 가족이 참여해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봉사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