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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후보 “6·1지방선거는 정권교체 완성이자 차기 총선 승리 발판”

 

-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 “성남의 좌파 부패 뿌리 뽑겠다”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가 “6.1지방선거는 정권교체의 완성”이라고 말했다.

 

신 후보는 13일 오후 분당에서 열린 ‘지방선거승리를 위한 경기도 권역별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6.1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그는 이날 행사 인사말에서 “성남시에서 민주당이 구축한 진지를 깨기 위해서는 유기적으로 결합된 선거”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성남에 깊이 뿌리내린 좌파의 비리를 청산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지난 12년간 민주당이 시정을 이끌어 왔지만 3.9대선 당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대장동 의혹’, 은수미 現시장의 각종 비리 의혹과 관련된 수사와 안철수 前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선언으로 6.1지선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신상진 후보는 이재명 前시장이 추진한 대장·백현·고등동 개발사업을 ‘ 3대 특혜의혹’으로 규정하고, 당선 직후 특수통 검사를 개방형 감사관으로 임명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신 후보는 또한 ‘청렴하고 믿을 수 있는 첫 희망시장’ 슬로건을 내걸고, 4선 의정활동을 통해 ‘준비된 여당후보’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신 후보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의사 출신으로 성남시 중원구에서 4선을 했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국민의힘 코로나19 특위위원장, 윤석열 대선후보 경기도공동총괄 선대위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