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인터넷신문) 구리시 인창도서관에 조성한 메이커스페이스 ‘꿈꾸는 공작소’가 3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 갔다.
안승남 시장은 지난 4일 현장을 방문하고 메이커 양성 프로그램 ‘초보 메이커 입문’ 과정에 참여해 직접 3D모델링 실습, 승화전사 작업 등 메이커 활동을 체험해 보며 수업을 함께한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메이커란 디자인프로그램과 디지털 가공장비를 활용해 취미활동 또는 생활소품 및 시제품 등을 스스로 제작하고 사용하는 사람을 뜻하며 인창도서관 ‘꿈꾸는 공작소’에서 운영되는 ‘초보 메이커 입문’ 프로그램은 메이커 활동에 필요한 2D/3D 디자인 방법 및 3D프린터, 레이저커터 장비 활용법에 대한 초급 과정이다.
구리시민 누구나 꿈꾸는 공작소에서 제공하는 안전 교육과 장비 활용 교육을 이수하면 사전 예약을 통해 3D프린터 등 다양한 디지털 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창작 활동에 필요한 설계도면 및 재료 등의 준비물은 이용자가 마련해야 하며 체험 및 메이커 입문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부터 배워볼 수 있다.
안승남 시장은 프로그램 참여 후 “인창도서관‘꿈꾸는 공작소’는 시민들이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구현해 보며 진로를 모색해 볼 수 있는 정말 유용한 공간이며 전문 직원이 배치되어 체계적인 교육과 활용을 지원하고 있으니 메이커 활동에 적극 참여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