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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경기남부인터넷신문) 평택시는 2021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팽성원정1지구 등 9개 지구를 선정해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 토지·임야조사사업 당시 작성·등록된 지적공부와 토지의 실제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현실경계 기준으로 새로이 지적경계를 설정해 토지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활용도를 높여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시는 2021년도에 9개 지적재조사지구 2,025필지에 대한 실시계획을 수립해 주민공람·공고 및 안내절차 등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온라인이나 소규모 형태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토지소유자의 2/3이상 동의를 받아 연내 지구지정을 완료하고 지적측량 등 후속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2012년부터 두정지구를 비롯한 13개 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를 마무리 했고 2019~2020년 사업 10개 지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로 2021년 9개 지구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2021년 팽성원정1지구 등 9개 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이번사업을 통해 경계분쟁을 해소함은 물론 토지의 이용가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