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인터넷신문) 구리시 교문2동은 지난 25일 교문2동새마을부녀회에서 관내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세대 및 하나아파트경로당 13개소 등에 밑반찬 50세트와 불고기 13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교문2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자원봉사단체특화사업에 응모해 사업예산을 교부받았으며 부녀회 회원 20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불고기, 장조림, 다시마튀각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사랑의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안순정 회장은“요즘 코로나19 여파로 어르신들께서 외롭고 힘드신데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면역력을 키우시면서 잘 이겨내셔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현희 교문2동장은“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으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데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정성을 다해 손수 만든 사랑의 밑반찬을 어르신들께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기부와 봉사의 문화가 정착되어 소외된 이웃들이 함께 성장하고 함께 사랑하며 살아가는 구리, 시민행복특별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