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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코로나19 여파 경기침체’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으로 극복

기업 및 청년과의 3자 협약으로 일자리창출 지원 및 경기침체 활력 기여

 

(경기남부인터넷신문) 구리시는 지난 27일 1층 종합상황실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된‘구리시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의 참여기업 및 청년들과 3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과 최종 선발된 기업 대표 6명, 기업에 매칭된 청년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정했다.

시는 지난 2월 구리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선정된바 총 2억3천여만원의 신규 예산을 확보해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 및 청년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은 지역 내 미취업 청년을 고용한 중소기업에게 월 최대 인건비 180만원씩을 2년간 지원해주고 청년에게는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매칭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참여기업은“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절반 이상 줄어든 어려운 상황에서 구리시에서 인건비 지원을 받게 되어 위로가 됐다”며“앞으로도 구리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참여청년은“사업을 신청하면서 바로 집 옆에 좋은 기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기쁘게도 최종 선발이 되어 걸어서 출근할 수 있게 됐다”며“좋은 기회가 더욱 값지게 빛날 수 있도록 열심히 일 해보겠다”고 화답했다.

이에 대해 안승남 시장은“코로나19 여파로 사업장을 운영하는 기업들의 고충을 체감한다”며“구리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극심한 취업난에 시달리던 청년들에게 일자리가 생겼다는 것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앞으로 지역을 주도하는 청년으로 건강히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