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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풍양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미지상자 청소년 자해예방프로그램 운영

 

(경기남부인터넷신문) 남양주풍양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일 양오중학교 1학년 2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지상자 자해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자해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 없이 자해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스트레스 상황과 주관적인 고통에 공감하고 자신 삶의 태도를‘미지의 상자’에 빗대어 자기혐오와 미움이 아닌 사랑으로 마음을 채우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청소년 자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되 자해행동을 하는 학생들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막고자하는 취지를 담았다.

정태식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미지상자 자해예방프로그램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서로 다른 크기의 마음그릇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좌절감을 건강한 방법으로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신청학교 위주로 교육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2월 인덕대학교 이종하교수님과 정신건강사회복지사들이 함께 개발했으며, 지난 7월 8일 진접소재 광동중학교 1학년 2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