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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글로벌 청소년 음악회 개최

썸머 네버랜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당신의 여름

 

(경기남부인터넷신문) 이천시가 그간 다져온 다양한 국제교류 경험과 확장된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국제교류 행사를 준비 중이다.

‘글로벌 청소년 음악회’로 명명된 이 음악회에는 이천시와 자매 및 우호결연을 체결한 도시와 이천시가 의장 도시로 활동하고 있는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에서 참여한다.

참가도시와 그 규모를 살펴보면, 이천, 리모주, 샌타페이, 세토, 알아샤, 우시, 파두카 6개국 7개 도시 60여 명이 참여 예정이다.

각 도시에서 음악에 재능이 있는 청소년을 이천에 파견해 하나의 오케스트라를 구성하고 연주회를 갖는다는 기본 구상을 지닌 이 음악회는 일반 음악회와는 차별화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줄 예정이다.

우선, 이 무대의 매력은 첫째, 이천시 자매·우호도시 및 공예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에서 온 다양한 인종들로 구성된 청소년들이 하나의 오케스트라로 구성된다는 점, 둘째, 각 나라의 특색 있는 대표곡 위주로 다양하게 편성된 프로그램과 현악, 관악, 목관, 타악기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무대를 제공한다는 점, 셋째, 다른 시대 서로 다른 장르가 만나 글로벌 오케스트라를 통해 풍성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되살아나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는 점에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글로벌 청소년 음악회는 이천시에서 첫 선을 보이는 국제음악회로 이천시민에게 한 여름밤의 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감동이 가득한 문화청량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청소년 음악회는 초등학생이상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8월 2일 오후 7시 이천아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